보안 용어 사전

보안 안내문이나 뉴스를 읽다가 낯선 단어 하나에 막혀 검색창을 여러 번 여신 적 있으시죠? 이 사전은 그럴 때 바로 펼쳐 보는 용도예요. 용어마다 한 줄 정의와 쉬운 비유를 붙였고, 더 깊이 알고 싶으면 아래 '관련 글'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공격 방법이 아니라, 지키는 쪽에서 알아 두면 든든한 뜻과 이유를 정리했어요.

40개 용어 · 정리 Mr.BELL

보안 기초 개념

기밀성·무결성·가용성

정보보안이 지키려는 세 가지 성질로, 아무나 못 보고·함부로 안 바뀌고·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상태를 말해요.

세 성질은 은행 금고에 비유하면 쉬워요. 열쇠 가진 사람만 열 수 있고(기밀성), 안의 돈이 몰래 바뀌지 않으며(무결성), 영업시간엔 언제든 꺼낼 수 있어야(가용성) 제 역할을 하죠. 보안 대책을 볼 때 '이건 셋 중 무엇을 지키는 일인가'를 물어보면 복잡한 설명도 금방 정리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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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점

소프트웨어나 설정, 업무 절차에 있는 약한 틈으로, 위협이 실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지점이에요.

취약점은 집으로 치면 잠금이 헐거운 창문 같은 거예요. 창문이 헐겁다고 바로 도둑이 드는 건 아니지만, 알게 됐다면 먼저 고치는 게 좋겠죠. 그래서 보안에서는 취약점을 찾는 일과 고치는 일(패치)이 늘 짝을 이루고, 이 흐름만 이해해도 보안 뉴스가 한결 편하게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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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과 인가

인증은 '누구인지 확인'하는 일이고, 인가는 확인된 사람에게 '무엇을 해도 되는지' 정해 주는 일이에요.

회사 출입으로 비유하면, 사원증을 찍어 본인임을 확인하는 게 인증이고, 그 사원증으로 어느 층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 정하는 게 인가예요. 둘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맡은 일이 달라서, 로그인은 잘 됐는데 권한이 너무 넓은 경우처럼 따로 점검할 필요가 있어요. 두 단어를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보안 안내가 훨씬 또렷하게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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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정보를 열쇠 없이는 읽을 수 없는 형태로 바꾸는 기술로, 열쇠가 있으면 원래 내용으로 되돌릴 수 있어요.

암호화는 편지를 자물쇠 달린 상자에 넣어 보내는 것과 같아요. 중간에 상자를 누가 집어 들어도 열쇠가 없으면 내용을 볼 수 없죠. 다만 열쇠를 어떻게 보관하는지가 함께 중요해서, '암호화했다'는 말을 들으면 열쇠 관리까지 갖춰졌는지 보면 안심하고 판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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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

어떤 데이터를 정해진 길이의 고유한 값으로 바꾸는 계산으로, 원래 내용으로 되돌리지 못하게 설계돼요.

해시는 사람마다 다른 지문을 찍어 두는 것과 비슷해요. 지문으로 같은 사람인지는 확인할 수 있지만, 지문만 보고 그 사람의 얼굴을 그려 낼 수는 없죠. 그래서 비밀번호를 그대로 저장하지 않고 해시 값으로 비교하는 방식에 널리 쓰이고, 암호화와는 '되돌릴 수 있느냐'에서 구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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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

브라우저와 웹사이트 사이에 오가는 내용을 암호화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주소창 자물쇠 표시로 보여요.

HTTPS는 내용이 보이지 않는 밀봉 봉투로 편지를 보내는 것과 같아요. 배달 중에 남이 열어 보기 어렵다는 뜻이지, 받는 사람이 믿을 만한 곳인지까지 보증하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자물쇠 표시와 함께 주소가 정확한지 한 번 더 보는 습관을 들이면, 온라인 이용이 훨씬 든든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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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생활 보안

2단계 인증

비밀번호 하나에 더해 휴대폰 확인 같은 두 번째 수단까지 거쳐야 로그인되게 하는 방식이에요.

2단계 인증은 현관에 잠금장치를 하나 더 다는 것과 같아요. 비밀번호가 어딘가에서 새어 나가더라도 두 번째 문이 남아 있어서 계정을 지킬 가능성이 크게 높아져요. 중요한 계정부터 켜 두고 복구 수단을 미리 확인해 두면, 설정 한 번으로 오래 마음이 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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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키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내 기기의 잠금 해제(지문·얼굴·PIN)로 로그인하는 인증 방식이에요.

패스키는 외워야 하는 비밀번호 대신, 내 손에 있는 기기가 열쇠 역할을 하는 방식이에요. 집 열쇠가 내 주머니에만 있는 것처럼, 로그인 정보가 서버에 비밀번호 형태로 쌓이지 않아 가짜 사이트에 입력해 버리는 실수도 줄어들어요. 지원하는 서비스에서 하나씩 켜 보면 로그인이 더 간편하고 안전해지는 걸 느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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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믿을 만한 기관이나 사람인 척 속여 비밀번호·개인정보·송금을 유도하는 사기 수법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

피싱은 진짜와 똑같이 꾸민 가짜 매표소 같아서, 급하게 만드는 말투와 그럴듯한 겉모습으로 판단할 틈을 줄여요. 그래서 '서두르게 만드는 연락일수록 한 번 멈춘다', '링크 대신 공식 앱이나 직접 찾은 주소로 확인한다'는 두 가지 기준이 든든한 방패가 돼요. 기준을 알고 나면 낯선 연락에도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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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문자 메시지(SMS)로 링크나 연락처를 보내 피싱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택배·관공서 안내를 흉내 내는 일이 많아요.

스미싱은 우편함에 들어온 가짜 고지서와 비슷해요. 겉봉이 그럴듯해도 보낸 곳을 따로 확인하면 진짜인지 금방 알 수 있죠. 문자 속 링크는 누르기 전에 한 번 멈추고, 궁금한 건 공식 앱이나 대표 번호로 직접 확인하는 습관만으로 대부분의 위험을 비켜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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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사칭

AI로 만든 가짜 얼굴·목소리로 가족·지인·상사인 척 연락해 송금이나 정보를 요구하는 사칭 방식이에요.

딥페이크 사칭은 아주 정교한 가면을 쓰고 전화를 거는 것과 같아서, 얼굴이나 목소리만으로는 진짜인지 확신하기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요즘은 '얼굴'보다 '확인 절차'를 믿는 쪽으로 기준이 바뀌고 있어요. 가족끼리 미리 정한 확인 질문이나, 회사의 이중 확인 절차를 정해 두면 이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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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파일을 쓸 수 없게 잠가 버린 뒤 풀어 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말해요.

랜섬웨어는 내 집 서랍에 남이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값을 요구하는 것과 비슷해요. 가장 든든한 대비는 따로 보관한 백업이에요 — 서랍 속 물건의 사본이 다른 곳에 있다면 자물쇠에 휘둘릴 이유가 줄어들죠. 업데이트와 백업, 이 두 가지 습관만 꾸준히 지켜도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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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삭제 요청

검색 서비스에 내 개인정보가 보이는 결과를 갱신·삭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로, 원본 게시물을 지우는 것과는 별개예요.

검색 결과 삭제 요청은 안내판에서 한 줄을 지우는 일과 비슷해요. 그 줄이 가리키던 가게, 즉 원본 게시물이 남아 있으면 안내판에 다시 올라올 수 있죠. 그래서 요청은 원본 → 그 사이트 → 검색 서비스 순서로 밟는 게 기본이고, 이 순서만 알아도 막막함이 한결 줄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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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전화로 기관·가족·거래처인 척 속여 송금·현금 인출·상품권 구매·앱 설치를 하게 만드는 사기로, 통화 안에 사람을 가둬 두는 힘이 핵심이에요.

보이스피싱은 전화기 안에 세워진 작은 방과 같아요. 안에 있는 사람은 밖이 안 보이고, 밖에 있는 사람은 안이 다 보이죠. 조급함·두려움·'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지시가 그 방의 벽이라서, 통화를 잠시 끊고 공식 번호로 직접 다시 확인하는 것만으로 벽에 문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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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정지

사기 송금이 의심될 때 돈이 나간 금융회사에 연락해 그 돈이 더 움직이지 않게 막아 달라고 요청하는 조치예요.

지급정지는 택배가 출발한 뒤 집하장에 전화해 배송을 멈춰 달라고 하는 것과 비슷해요. 빠를수록 멈출 여지가 커서, 돈이 나간 금융회사의 공식 대표번호로 먼저 연락하고 112에도 함께 알리는 순서가 기본이에요. 돌려받을 수 있는지와 구체적인 절차는 상황마다 달라서, 금융회사·금융감독원·경찰의 공식 안내를 따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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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시스템 보안

방화벽

네트워크로 들어오고 나가는 통신을 정해 둔 규칙에 따라 허용하거나 막는 관문 역할의 장치·기능이에요.

방화벽은 건물 출입구의 경비원과 같아서, 출입 명단에 맞는 방문만 통과시켜요. 다만 명단에 있는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는 경우까지는 걸러 내기 어려워서, 다른 대책과 함께 쓰는 게 기본이에요. 방화벽이 '무엇을 막고 무엇은 못 막는지' 알고 나면 보안 대책을 균형 있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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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권한

사람이나 프로그램에 맡은 일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권한만 주는 보안 원칙이에요.

최소 권한은 호텔 카드키가 내 방과 공용 시설만 열리게 만든 것과 같아요. 혹시 카드키를 잃어버려도 피해가 그 범위 안에 머무르죠. 계정과 AI 에이전트처럼 권한을 받는 대상이 늘어날수록 이 원칙이 든든한 안전장치가 되고, 정기적으로 권한을 정리하는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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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패치

발견된 취약점을 고치기 위해 제조사나 개발사가 배포하는 수정 업데이트예요.

보안 패치는 헐거워진 창문 잠금을 새것으로 바꿔 다는 수리와 같아요. 업데이트가 번거롭게 느껴져 미루기 쉽지만, 알려진 틈은 고치는 순간부터 위험이 크게 줄어들어요. 자동 업데이트를 켜 두고, 업무 시스템은 시험 후 적용하는 순서를 정해 두면 부담 없이 꾸준히 챙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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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

내 기기와 VPN 서버 사이에 암호화된 통로를 만들어, 그 구간의 통신을 보호하는 기술이에요.

VPN은 붐비는 거리에 나만 지나가는 가림막 통로를 세우는 것과 비슷해요. 통로 안의 대화는 보호되지만, 통로 끝에서 만나는 사이트가 믿을 만한지는 따로 판단해야 하죠. 공용 와이파이처럼 구간 보호가 필요할 때 쓰임새가 분명하고, 무엇을 지키는지 알고 쓰면 훨씬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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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내부망 안에 있다는 이유로 믿지 않고, 접속할 때마다 사용자·기기·권한을 확인하는 보안 설계 방식이에요.

제로 트러스트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기보다 '매번 확인한다'에 가까운 말이에요. 건물 정문을 통과했어도 방마다 출입증을 다시 찍게 하는 사무실을 떠올리시면 쉬워요. 경계 하나에 모든 걸 맡기던 방식보다 피해가 번지는 범위를 줄여 주기 때문에, 원격 근무와 클라우드 시대에 점점 자연스러운 기본값이 되어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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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분리

업무용 내부망과 인터넷망을 나눠, 한쪽 문제가 다른 쪽으로 쉽게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에요.

망 분리는 주방과 손님 공간 사이에 벽을 세우는 것과 같아요. 벽이 있으면 바깥의 소란이 주방까지 번지기 어렵지만, 자료가 오가는 창구가 생기는 자리는 따로 관리해야 하죠. 그래서 망 분리는 '끝'이 아니라 다른 대책과 함께 쓰는 튼튼한 바탕이라고 이해하시면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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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관리·인증

ISMS-P

기업이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국내 제도예요.

ISMS-P는 식당의 위생 관리 체계를 점검받는 것처럼, 보안을 '한 번의 조치'가 아니라 '계속 돌아가는 관리 체계'로 갖췄는지를 봐요. 정책·위험 평가·점검·개선이 꾸준히 굴러가는지가 핵심이에요. 인증 대상이나 세부 기준은 KISA 등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시면 되고, 개념만 알아도 기업의 보안 소식이 훨씬 잘 이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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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평가

지킬 자산과 그에 대한 위협·취약점을 따져, 무엇부터 대비할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이에요.

위험 평가는 태풍 소식을 듣고 집 안을 둘러보며 '어디가 가장 걱정되고 무엇부터 손볼까'를 정하는 일과 같아요. 모든 걸 한꺼번에 막을 수는 없으니, 중요한 것과 약한 곳이 겹치는 자리부터 챙기는 거죠. 이 순서를 알면 보안 예산과 시간을 훨씬 알차게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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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침·절차

보안 문서의 세 층으로, 정책은 방향, 지침은 기준, 절차는 실제로 따라 하는 순서를 담아요.

세 층은 요리책에 비유하면 쉬워요. '건강한 식단을 지향한다'가 정책, '하루 나트륨은 이만큼'이 지침, '소금은 마지막에 한 꼬집'이 절차예요. 층위가 나뉘어 있어서 방향은 그대로 두고 현장 방법만 바꿀 수 있고, 이 구조를 알면 사내 보안 문서도 술술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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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인식 교육

구성원이 피싱·정보 취급 같은 일상 보안 상황을 알아채고 바르게 대처하도록 돕는 교육이에요.

보안 인식 교육은 소방 훈련처럼, 실제 상황에서 몸이 먼저 움직이도록 익히는 시간이에요. 형식적으로 흘러가기 쉽지만, 우리 회사에서 실제로 마주칠 장면을 중심으로 짧게 반복하면 효과가 확실히 달라져요. 사람이 가장 든든한 방어선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는 대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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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보안

외주 업체·납품 소프트웨어처럼 바깥에서 들어오는 연결 고리까지 보안 관리 범위에 넣는 일이에요.

공급망 보안은 식당이 내 주방뿐 아니라 재료를 대는 거래처의 위생까지 챙기는 것과 같아요. 일을 맡겼다고 책임까지 함께 넘어가는 건 아니어서, 계약 단계부터 보안 요구 사항과 점검 방법을 정해 두는 게 기본이에요. 연결 고리를 하나씩 확인해 두면 협업이 오히려 더 편하고 든든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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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3-2-1 원칙

데이터 사본을 세 벌 두고, 두 가지 저장 매체에, 그중 하나는 다른 장소에 보관하라는 백업 원칙이에요.

3-2-1 원칙은 중요한 서류를 집·사무실·은행 금고에 나눠 두는 것과 비슷해요. 한곳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사본으로 되살릴 수 있죠. 여기에 '실제로 복구가 되는지' 가끔 시험해 보는 습관까지 더하면, 백업이 진짜 안전망으로 제 역할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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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수집 원칙

꼭 필요한 항목만 모으고 쓰지 않는 정보는 처음부터 받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새더라도 피해가 작아지게 해 줘요.

최소 수집 원칙은 여행 짐을 줄이는 것과 비슷해요. 짐이 적으면 잃어버려도 아쉬운 게 적죠. 명단이나 신청서를 만들 때 '이 항목을 실제로 어디에 쓰는가'를 한 번 물어보면, 쓰지 않는 생년월일이나 주소는 처음부터 받지 않게 되고 새더라도 피해가 작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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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백 규칙

지시가 들어온 그 통로가 아니라, 미리 등록해 둔 번호나 경로로 내가 다시 걸어 진위를 확인하는 규칙이에요.

콜백 규칙은 초인종 너머 '관리실입니다'라는 말에 문을 여는 대신, 관리실 번호로 내가 직접 전화해 보는 것과 같아요. 핵심은 되묻는 경로를 지시가 들어온 경로와 분리하는 데 있어서, 얼굴이나 목소리가 아무리 그럴듯해도 확인의 기준이 감각이 아니라 절차가 돼요. 자금·정보·권한에 관한 요청일수록 이 한 단계가 든든한 안전장치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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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커리어·현장

침해사고

허가받지 않은 접근이나 악성 프로그램 등으로 정보시스템과 데이터의 안전이 실제로 훼손된 사건을 말해요.

침해사고는 건물에 누군가 무단으로 들어온 흔적이 발견된 상황과 같아요. 이때는 혼자 판단하기보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보고하고 기록을 보존하는 게 먼저예요.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KISA 118 같은 공식 창구의 안내를 우선하면 되니,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당황할 일이 줄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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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 대응

사고가 의심될 때 처음 몇 시간 안에 피해 확산을 막고 증거를 보존하며 보고하는 첫 단계 대응이에요.

초동 대응은 화재가 났을 때 소화기를 들고 119에 신고하는 첫 몇 분과 같아요. 서둘러 지우거나 재부팅하기보다 상황을 기록하고, 사실과 추정을 나눠 보고하는 순서가 중요해요. 순서를 미리 한 장으로 정리해 두면 실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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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로그

누가 언제 무엇에 접속하고 어떤 작업을 했는지 시스템이 남기는 기록으로, 사고 확인의 바탕이 돼요.

보안 로그는 건물 출입 기록부나 CCTV 녹화와 같아서, 평소엔 눈에 띄지 않다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돼요. 남기는 것만큼 보관 기간과 정기적으로 살펴보는 습관이 중요해요. 기록이 잘 쌓여 있으면 원인을 빠르게 찾고 같은 일을 막는 데 큰 힘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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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관제

로그와 경보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이상 징후를 찾아내고 대응으로 넘기는 보안 업무예요.

보안 관제는 공항 관제탑처럼 여러 화면을 지켜보며 이상한 움직임을 먼저 알아채는 일이에요. 모든 경보가 사고는 아니라서, 진짜 신호를 가려내고 담당자에게 정확히 넘기는 판단이 핵심이에요. 보안 직무 중 입문자가 현장을 익히기 좋은 출발점으로도 자주 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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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책임 모델

클라우드에서 보안 책임을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가 나눠 맡는다는 개념으로, 범위는 서비스 형태마다 달라요.

공유 책임 모델은 오피스텔 관리와 비슷해요. 건물 출입문과 엘리베이터는 관리사무소가 챙기지만, 내 방 문을 잠그는 건 내 몫이죠. 클라우드에서도 계정 관리·접근 권한·데이터 설정은 이용자 쪽 책임으로 남는 경우가 많아서, 이 선만 분명히 알아도 설정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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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E

공개된 보안 취약점마다 붙이는 공통 식별 번호로, 같은 취약점을 전 세계가 같은 이름으로 부르게 해 줘요.

CVE 번호는 도서관 책마다 붙은 청구 기호와 같아서, 번호 하나로 어떤 취약점 이야기인지 정확히 찾아갈 수 있어요. 함께 나오는 심각도 점수는 일반적인 위험 정도를 보여 줄 뿐, 우리 환경에서 가장 급한지는 실제로 그 제품을 쓰는지와 노출 여부를 함께 봐야 해요. 이렇게 읽으면 보안 뉴스를 보고도 차분하게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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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자격증

보안 분야의 표준 용어와 개념 체계를 한 번 익혔다는 신호로, 실무 판단력까지 증명해 주지는 않아요.

보안 자격증은 운전면허와 비슷해요. 도로 규칙을 안다는 증명이지 운전을 잘한다는 보증은 아니죠. 같은 용어를 같은 뜻으로 쓸 수 있다는 신호로는 값이 크고, 실무 판단력은 직접 손으로 해 본 경험이 채워 줘요. 시험 일정·응시료·응시 자격은 바뀔 수 있어 큐넷과 각 운영 기관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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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판단 질문

보안 면접에서 "이 상황이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는 질문 유형으로, 정답이 아니라 확인·보존·알림·조치의 순서를 보려는 거예요.

상황 판단 질문은 도로주행 시험과 비슷해요. 교통 법규를 외웠는지가 아니라, 갑자기 끼어드는 차 앞에서 어떤 순서로 움직이는지를 보죠. 답의 뼈대를 확인 → 보존 → 알림 → 조치 네 단계로 잡아 두면 처음 듣는 상황에도 침착하게 말할 수 있어요. 면접 질문 유형을 나눠 부르려고 러브시큐에서 쓰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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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접점

지금 맡은 업무 안에서 보안과 맞닿은 작은 일(계정 정리·로그 보관 확인·백업 복구 시험·개인정보 현황 정리)을 자원해서 맡는 것으로, 전직의 실질적인 출발점이에요.

보안 접점은 다른 부서로 옮기기 전에 그 부서 일을 한 조각 먼저 해 보는 것과 같아요. 계정 정리나 백업 복구 시험처럼 작은 일이라도 맡아서 기록해 두면, 옮긴 뒤 '해 본 적 있다'는 말이 생기죠. 접점 → 기록 → 역할 이름 붙이기 순서로 이어 가면 전직의 길이 한결 또렷해져요. 러브시큐에서 쓰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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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선

사고가 의심될 때 누구에게 어떤 순서로 알리는지 미리 정해 둔 조직 안의 연락 체계로, 확신이 없어도 의심 단계에서 쓰는 거예요.

보고선은 화재 비상연락망과 같아요. 불이 난 뒤 번호를 찾지 않도록 벽에 미리 붙여 두는 거죠. 확실해질 때까지 혼자 들고 있지 않고 의심 단계에서 정해진 사람에게 짧게 알리는 게 핵심이라, 보고 대상 목록을 평소에 한 장으로 만들어 두면 실제 상황에서 망설임이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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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은 입문자가 보안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 일반 정보이며, 법률 판단이나 특정 제품 추천이 아닙니다. 정확한 기준과 개별 상황은 KISA·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 기관의 공식 안내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